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민의 디지털격차 해소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시내 곳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는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 확대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14개소(경로당 286개소, 다중이용시설 228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공원, 버스정류소, 복지문화시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20개소 내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으며,
공공와이파이의 사용법은 개인휴대용 단말기의 와이파이 설정에서 ‘G_PublicWiFi@Gimpo’라는 SSID를 선택 후 사용 가능하다.
또한 보안접속은 암호화 해킹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한 번의 인증으로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어 보안접속 와이파이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시는 오는 8일까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2023년 공공와이파이 구축장소 선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 = 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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