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주 기자 / 
(재)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오산시 축제 오늘과 내일…희망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4일 오후 2시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오산 축제 발전 대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시의회의장, 시의원, 축제전문가, 시축제추진위원, 언론인, 시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정진(오산대 이벤트 연출과)교수가 사회를 맡아 정신(축제경영연구소 소장), 김귀근(독산성 시민문화포럼)의장 등 축제 전문가, 시민대표 4명의 패널 주제 토론과 함께 시민 질의와 의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 발전 대 시민토론회는 오산시 축제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찾아 오산의 대표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역사회 의견을 종합하기 위한 자리”라며 “향후 전국에 손꼽히는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도시 이미지 창출과 도시 브랜드화를 이룩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독산성 문화제’를 5회째 개최해 역사와 교육 체험을 테마로 한 지역 대표 문화제로 계승 발전 시켜왔고 오산 뷰티산업 발전을 표방하며, ‘뷰티 축제’를 지난해까지 3회 개최했다.  
 

아울러 오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축제 TF팀을 편성해 오산을 대표하는 축제 콘텐츠 개발과 조직 보강 등 축제 운영·진행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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