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 누구나 불편 없이 공식 누리집을 이용하도록 환경을 개선하며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국가공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26일부터 내년 9월25일까지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2017년 8월28일 처음으로 웹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한 뒤 매년 디지털 정보 사각지대를 제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며 작년 8월까지 인증을 갱신해 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전문가 및 장애인 등이 전맹·저시력·뇌병변장애인 등의 누리집 이용환경을 두 차례에 걸쳐 심사해 관련 지침을 준수한 우수 누리집에 부여한다.

공사 누리집은 관내 체육문화시설 95곳과 주차장 108곳 등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시설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도 편리하게 누리집을 이용하도록 웹 접근성, 웹 표준 및 호환성 등 각종 웹 표준지침을 준수하며 서비스 품질을 계속 높여간다는 구상이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장애인·고령자, 비장애인 누구나 동등하게 누리집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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