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서람아시아에 있는 나라로 1947년 인도가 대영제국에서 분할 독립되면서 당해 8월 14일 자치령이 되었고 1947년 8월 14일 (자치령), 1956년 3월 23일 이슬람공화국으로 건국되었다.

1971년에는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독립한 이후 당시의 서파키스탄이 남아 현재의 파키스탄이 되었으며 남아시아와 중동, 그리고 중앙아시아를 잇는 요충지에 자리한 나라로 무슬림 인구로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나라이다.

특히 파키스탄은 이슬람국가로서는 유일하게 핵을 보유한 핵무력 국가로서 동파키스탄이 인도로부터 분할 독립되면서 부터 카슈미르지역을 두고 인도와의 분쟁으로 대립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1971년에는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독립하고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이후에는 미국과의 관계가 강화되어 오다가 이슬람 국가로서 이슬람권역내에 영향력 확보에 주력하는 문제 등으로 미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경제발전을 위해 친중국 행보가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슬람이라는 종교적 편견부터 버리고 파키스탄 국민을 이해하자.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인이 대부분인 한국에서는 무슬림하면 과격하고 테러를 자주 일으키는 위험한 사람이라는 선입관을 갖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파키스탄인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 파키스탄 사람들은 어느나라 국민들 보다도 평화를 사랑하는 평화주의 자들이다. 

특히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독립하기 이전부터 카시미르 문제를 이유로 인도와 수십년간을 다투어 왔다. 카슈미르는 이슬람 종교 신봉자가 대다수인 가운데 인도가 잠므카슈미로 지역을 점령함으로써 75년동안 이어오면서 인권탄압을 받으면서도 평화로운 방법으로 투쟁해 오고 있다. 

카슈미르인 인권을 위한 국제사회노력

이러한 카슈미르를 위해 파키스탄은 국제사회에 끊임없이 호소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고 폭력주의를 철저하게 배격하고 있다.

카슈미르인 인권을 위한 국제사회노력

종교적 측면에서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이슬람외에 다른 종교는 허락하지 않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지만 국교인 이슬람교와 힌두교,기독교등 다양한 종교가 병존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종교활동을 보장한다. 특히 이슬라마바드에 위치한 국회의사당 정면에는 대형 교회가 버젓하게 자리잡고 있는 실정이다.

매일 정기적인 기도시간에도 강제성을 띠거나 타 종교의 박해는 전혀 있을 수 없으며 국민 각자가 스스로 선택하며 자유롭게 기도 또는 이상 활동을 하고 있다. 순수한 파키스탄인들 중 수천명이 한국 산업단지 현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파키스탄인의 성실함과 근면성으로 각 회사에서는 파키스탄인의 고용을 선호할 정도이며 오히려 한국기업의 대표들의 불합리한 대우로 신뢰를 져버리는 경우도 있다.

광활한 영토와 자원, 수많은 인구, 다양한 기후, 핵무력을 보유한 막강한 국방력은 한국과 교류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요인이다.

왼쪽 세번째로부터 국제교류발전협회 문용조회장, 전북 김관영도지사, 주한파키스탄대사 나빌 무니르

국제교류 발전 협회 문용조 회장은 최근 파키스탄 정부 초청으로 파키스탄과 카슈미르 전지역을 다니며 현장을 확인하고 대한민국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파키스탄국립대학에 한국어양성지원
파키스탄국립대학에 한국어양성지원

특히 한국어 보급을 통한 교류증진과 상호 이해를 위해 쿠스다르, 과다르, 퀘이타시에 있는 국립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12월부터 한국어 과정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제2의 두바이로 일컫는 과다르 지역개발 프로젝트는 국제공항과 항만, 산업단지, 신도시, 도로개설 등 은 우수한 한국기술과 자본이 진출한다면 중앙아시아 허브건설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미 중국은 파키스탄을 관통하여 무려 3500km 고속도로를 개통하여 동남아시아와 인도양을 거쳐 원거리를 이용하던 것을 과감한 투자로 이제는 단거리를 이용,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발로체스탄 지역의 수많은 광물자원과 펀자브 지역의 광활한 농경지, 동남아 과일과 당도가 전혀 다른 품질좋은 망고를 비롯한 과일, 히말라야산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과, 양을 비롯한 육류 가죽, 카시미어 상품 등은 한국인의 인기를 끌기에 충분하다.

건축기술이 낙후되어 있던 파키스탄에 최근에는 새로운 현대식 건축기술이 진출하여 고층빌딩과 아파트 및 빌라단지를 신속하게 건설하기 시작했다. 문용조회장은 이미 파키스탄내 대형회사와 협력하여 한국기술과 자본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씨알코트 수.출입단지에는 국제교류발전 협회 센타를 구축해서 한국기업의 세미나와 포럼, 상품전시 등을 통한 상호 교류여건을 마쳤다.

최근 부산항에 입항한 파키스탄의 군함

최근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파키스탄 해군의 호위함 샴시르함(chamsheer.F1-252)과 군수 지원함 나스르함(Nasr, A-47)이 한국해군과 우호 증진을 위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하였는데 이것은 1983년 파키스탄과 수교이래 처음있는 일이며, 아덴만의 해적퇴치 뿐만 아니라 한국해군의 원양작전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으며 육군과 공군분야에서도 더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 따라서 우수한 K-방산장비와 물자 수출을 노력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우군학보와 국익이 증대될 것이다.

한국과 파키스탄간 직항로 개설을 앞당겨야 한다.

한국 산업단지에서 사고당해 부당한 대우받는 파키스탄근로자 문제 해결

매년 산업체 근로자를 비롯한 파키스탄인의 한국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향후 더 많은 관광객과 근로자 증가가 예상된다. 최근 3년 동안 코로나 판다믹으로 왕래가 제한되었지만 코로나가 종식되어 가면서 양국간 교류는 다양한 분야에서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파키스탄인들의 한국방문시 비자발급이 원활치 않고 제한되어 교류의 큰 장애가 되고 있다. 주한 파키스탄 대사관에서는 비자발급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어 있는 실정이므로 정부에서는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야 할 것이다.

교류가 증진됨에 따라 직항로를 조기에 개설하여 태국이나 두바이를 경유하는 불편을 해소해야 하며, 사업, 관광 및 문화 교류 분야에서도 그동안 제한되어 왔던 분야를 과감하게 불식하고 활성화 시켜야 한다.

특히 직항로 개설은 왕래 인원을 고려하여 최초에는 부정기항공 또는 매월 1회 정기 항공을 운영하다가 단계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대형 홍수 참사 이재민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와 지원이 필요하다. 

홍수피해이재민을 위한 현금기부

최근에 발생한 홍수는 무려 국토의 3분의1이 잠기는가 하면 350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여 최악의 재앙이었다. 

국제사회에서 많은 도움이 이어졌고 한국 정부에서도 미화 30만불을 신속하게 지원했지만 정부 지원면에서는 너무도 작은 액수라 여겨진다.

홍수 피해 이재민을 위한 텐트와 모포기부

따라서 문용조회장은 국제교류발전협회가 주관하여 텐트와 모포, 현금 등 을 2차에 걸쳐 지원하였으며 계속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제관계는 상호 주고받는데서 이루어진다. 파키스탄은 한국전 당시 39개 물자 지원국중 세번째로 많은 미화 38만불 상당의 의약품과 식량을 지원했다.

성서에서나 나올법한 상상조차 하기 힘든 홍수가 발생했다고 한국의 TV 뉴스에서 보도할 정도의 참사에 모든것을 잃어버린 파키스탄 이재민들에게 한국인의 작은 정성은 큰 힘이 될 것이고 양국간 발전을 더욱 앞당길 것이다.

문용조회장은 한국과 파키스탄 양국간 발전을 위해서 지자체간 MOU 체결을 통한 교류와 기업간 가교역할을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여 그동안 침체되어 왔던 교류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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