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3일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잔 신도시의 사리골상점가(회장 함갑주)를 방문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4호선 중앙역과 고잔역 인근에 위치한 사리골상점가는 290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는 시에서도 손꼽히는 상권이지만 최근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함갑주 회장은 ▲주차장 확충 ▲중심 상점가 노후 보도교체 ▲도시가스 미공급 구역 해소 ▲쓰레기통 설치을 통한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대책을 이 시장에게 건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와 물가 상승으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건의사항들은 즉시 관련부서에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골목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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