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제8회 2022 올해의 SNS’ 블로그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은 각각 기초 지자체 부문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은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 비영리 단체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블로그·인스타그램 등 SNS 활용지수에 대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안산시는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며 ▲한 눈에 보는 소식 ▲맛집 거리 ▲방방곡곡 생생한 이야기 ▲감성 콘텐츠 ▲안산 퀴즈 ▲안산찰칵 ▲다양한 이슈 정보 등을 시의 적절하게 전달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SNS 시민기자단, 생생드리머 학생기자단, 생생 마을기자단 등 3개 기자단 115명이 생산하는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블로그를 통해 시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이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유튜브는 새로운 형식의 레이싱 드론, 댄스 등 영상물은 물론 최신 트렌드에 맞춘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서 안산시 SNS를 많이 구독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산시는 2010년 트위터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채널 등 모두 7개 SNS 채널에 약 24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