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목사(기독교지도자 CLF설립자) 이스라엘 방문기념 ‘2022 기독교지도자 포럼 및 기자간담회’가 10일(목) 양재동 더케이 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간담회에 앞서 복음의 성지 ‘이스라엘’ 올해 박옥수 목사가 2번째 방문 소개와 복음전도 60주년 전도기념과 더불어 뜻깊고 다양한 활동 내용들이 스크린에 담아 전해졌다.

요나 메츠거 이스라엘 수석랍비와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다양한 복음활동 모습들이 보여졌다.

러시아, 에티오피아,이스라엘 등 해외 외신도 집중 조명한 가운데 세계적인 복음선교, 청소년대상 마인드 교육,한결같이 걸어온 박 목사의 믿음의 삶 등 소개했다. 특히 마인드교육을 통해 각국 청소년들의 자긍심 고취와 함께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영상을 통해 알렸다.

한 이스라엘 종교 관계자는 “특히 마인드 교육 등 이러한 복음 노력은 청소년들의 영적수갑을 풀어 사고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만남을 기약했다고 했다. 또한 이스라엘에서 예수님께서 이루신 십자가의 흘리신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해졌다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박옥수 목사와의 면담이 이뤄졌다고 전해졌다. 

아울러, 성경을 깨우쳐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박 목사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카(ZAKA) 구호 협회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0월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평화콘서트에서는 종교를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명곡으로 마련해 유대인들의 심금을 울렸다. ‘쉰들러리스트’를 비롯해 이스라엘 민요 ‘하바나길라’, ’거룩한 성‘ 등 공연을 통해 위로와 화평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콘서트에 한 참석자는 “박옥수 목사는 한국-이스라엘 수교 60주년 평화콘서트에서 복음을 전하며 우리가 멸망치 않길 바라는 하나님의 뜻에서 우리에게 새 언약을 주셨다”며 “행사장에서 나올때 축복과 말씀에 힘을 얻었고 한편으로 유대인들의 눈이 뜨이고 마음이 열려서 목사님이 전하는 말씀을 받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립 머코맥 박사(영국 스펄전 신학대학 총장)

이날 간담회에 필립 머코맥 영국 스펄전 신학대학 총장이 참석해 “박목사는 복음전도자이며 이스라엘에서 활동한 점들을 보면 너무 훌륭하다. 예수님의 구원의 진리를 알게 되길 바람으로 다른 것은 우리가 틀려도 되지만 새로운 언약에 대해서 우리가 틀리다면 기독교 믿음에 가장 중요한 믿음이 틀리게 되는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은가이라 에드워드 시아시아 박사(케냐 대통령 종교 특사)

이어 은가이라 에드워드 케냐 대통령 종교 특사는 “한국의 문화가 너무 존경스럽고 참으로 마음의 존중을 가진 민족이다. 작년 박목사가 케냐를 방문했을 때 현 루토 대통령이 그 당시 부통령시절 선거운동으로 너무 분주한 상황 속에 박목사를 만나게 돼 너무 즐거웠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매우 감사했다”고 전하면서 “우리나라의 리더에게 복음을 전파해서 감사드리며 케냐의 생명의 크나큰 힘이 된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루토 대통령이 당선된 점은 정말 큰 기적이라고 여겨지며 박옥수 목사가 평화의 전환을 위해 기도했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박옥수 목사는 여러 성경 구절 중 히브리서 10장 10절에 기록된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부분을 강조하면서 특별 강연을 펼쳤다.

”시간은 과거,현재,미래로 구분되지만 하늘나라는 영원계“라고 설명하면서 ”하늘은 영원히 사는 나라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고 영원한 현재만 존재하는 것으로 죄를 씻는 것도 영원하다“고 힘줘 말했다.

또한 ”예수님의 피는 영원한 하늘나라의 성전의 재단에 뿌려진 것이므로 영원한 속죄가 이루어진 것이다“이라고 역설했다. 이밖에 성령이 내 마음에 오셔서 내 삶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라는 뜻을 담아 복음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강연에 앞서 그라시아스 합창단 및 클래식 협연 연주자들이 쉰들러리스트 명곡을 비롯해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민요 ‘하바나길라’,거룩한 성 등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무대를 펼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이 끝나자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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