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16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흥역세권 중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김준연 국민의힘 용인을 당협위원장이 개최한 것으로, 임태희 교육감, 용인시의회 김길수 의원, 기흥역세권입주자대표연합회 배태영 회장을 비롯한 기흥역세권 중학교 추진위원회 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중학교 설립 필요성과 이를 위한 그간의 추진과정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하용 의원은 “작년 11월에 개최한 정담회를 통해 연합회와 추진위원회 임원들로부터 기흥역세권에 거주하는 중학생들이 등·하교에 상당 시간을 소요하고 통학 여건도 어렵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후로 도교육청과 시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수시로 소통하고 필요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기흥에는 각종 현안들이 산적해 있지만, 교육관련 현안은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교육위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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