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참여 희망 공동체를 다음 달 6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포역세권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지역문제를 찾아보고 개선하면서 역세권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상 면적은 12만9000여㎡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이다.
‘일반’과 ‘주제’ 나눠 공모한다. 일반은 공동체, 지역 안전, 지역축제 등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역 발전, 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돌봄·인권, 도시환경 분야 중 하나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소재 도시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5인 이상의 비영리기관 또는 단체다. 자세한 사항은 신성장 전략과 도시재생팀(031-390-3287)에서 안내하며, 오늘 30일 주민커뮤니티시설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전체 사업비는 5000만원으로 단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서류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선정·발표하며,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추진된다.
군포 = 김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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