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민선 8기 핵심공약인 청년정책 발굴을 본격화하고 있다.
30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시장 직속기관인 시 청년정책위원회를 발족하고, 기획·문화·복지·산업 분야의 당연직 위원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및 전문가 19명을 위촉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주요 청년정책으로 ▲제2차 안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연구용역 ▲안산시 청년노동자 실태조사 및 청년 노동자 정책 발굴 연구용역 ▲온라인 청년패널 구성 등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2년 제3차 청년정책위원회 서면심의 결과 보고 ▲올해 청년정책 추진계획안 ▲제3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구성안 심의 등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당면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 = 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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