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김성묵 강원레미콘 대표가 31일 옹진군청을 직접 찾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는 개인 연간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원레미콘을 운영 중인 김성묵 대표는 사무실이 옹진군청과 같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하여 평소 옹진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앞서 옹진군은 지난 설 연휴인 21일 군수와 부군수 등 직원 20여명이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귀성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열띤 홍보를 펼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김성묵 대표는 “옹진군의 추진 의지에 감동해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옹진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국에 널리 전파돼 기부가 확대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옹진군은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으로 옹진자연 포인트를 제공하였으며, 제공된 포인트는 옹진자연(https://ongjinmall.co.kr/) 사이트에서 다양한 옹진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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