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 모 육군부대에서 총기사고로 20대 병사 1명이 숨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22일 낮 12시께 양주시 광적면의 한 육군부대 사격훈련장에서 개인화기 사격 훈련 중 20대 A일병이 K2소총 탄에 맞았다.
A일병은 출동한 구급대원의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군 당국은 사격 훈련 중 A일병이 자신의 소총에서 발사된 총알에 맞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인지 총기 오발인지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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