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운영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이 10일 오후3시 부천시 오정동 원종사거리 주변에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하고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한 본격행보에 나섰다. 현 비례대표의원인 유 의원은 부천정 선거구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청래 최고위원 등 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청래 최고위원 등 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현직 국회의원 등 정치계 인사 30여 명, 부천 주민 150여 명, 문화예술계 인사 30여 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유정주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한 정청래 최고위원 등 내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개그맨 서승만의 사회로 진행된 개소식에 정치계 인사로는 정청래(서울 마포을), 박찬대(인천 연수갑), 장경태(서울 동대문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정 의원 (경기 안양시동안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박주민(서울 은평갑, 을지로위원장) 등 현직 당 지도부를 포함하여 김상희(경기 부천병, 전 국회부의장), 김경협(경기 부천갑) 등 부천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권인숙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비롯하여 김병주(비례대표), 김용민(경기 남양주병), 문정복(경기 시흥갑), 민병덕(경기 안양시동안갑), 신현영(비례대표), 양이원영(비례대표), 이수진(비례대표), 전용기(비례대표), 최강욱(비례대표)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유 의원의 부천사무소를 방문, 축하를 보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은 서면 축전으로 유정주 의원의 부천사무소 개소식 축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각계각층의 부천 인사와 주민 100여 명도 개소식에 참석하여 유정주 의원에게 환영과 응원의 인사를 전하였다. 김준회 대한노인회 오정지회장, 조태성 전 민주당 오정지역위원회 교육연수위원장이 인사말을 통해 유 의원의 부천사무소 개소를 축하하였다. 이 밖에도 김광민 경기도의원, 고윤화 부천시충청향우회연합회 총회장, 유지석 부천시호남향우회연합회 총회장, 송수봉 부천체육회 회장, 김준회 대한노인회 오정지회장, 김진오 자연보호부천시협의회 회장, 강병일 전 부천시의장, 정재현 전 부천시의원, 김학수 고리울동굴시장 상인회장 등 부천의 정치계, 경제계 인사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단체, 시민사회단체, 문화예술계, 체육계, 의료인단체, 여성계, 각 지역 향우회 등 부천의 각종 자생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을 포함한 부천 주민 100여 명도 유 의원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자 출신인 유 의원과 평소 돈독한 관계를 맺어 온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개소식에 대거 참석하였다. 김영진 전 영화진흥위원장, 차승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 이동연 문화연대 대표, 김준권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이사장, 민규동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 윤제균 한국영화감독조합 대표, 홍성호 한국애니메이션산업엽회 회장, 오기환 영화감독, 이윤정 영화감독, 배장수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이사, 남요원 전 대통령비서실 문화비서관, 고경일 상명대학교 교수, 조경훈 애니메이션 감독, 오은령 부천예총 대표, 신민준 더불어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포함하여 30여명의 문화예술인들도 참석했다.

이 외에도 김만수 전 부천시장, 석왕사 회주 영담스님, 41명의 국회의원들과 부천 주민들이 영상 축사를 통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 정청래 최고위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정청래 최고위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등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축사를 통해 “지난 대선에서 문화예술정책을 담당한 전문가가 문화도시 부천에 꼭 필요할 때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문화예술 전문가가 필요하다”며“지금 부천에 꼭 필요한 문화예술 전문가인 유정주 의원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유정주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인 유정주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유정주 의원은 “바쁘신 일정 속에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주러 오신 부천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개소식 참석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홀로 작은 배를 타고 바다를 헤맬 때, 사업 공간을 지원해주며 단단한 배로 옮겨 타게 해 준 곳이 바로 ‘부천’이었다. 반드시 신세를 갚겠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 유정주 의원의 모친 정복남 여사가 딸 유정주에게 자필로 쓴 편지를 읽고 있다
▲ 유정주 의원의 모친 정복남 여사가 딸 유정주에게 자필로 쓴 편지를 읽고 있다
▲ 장경태 최고위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장경태 최고위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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