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에게 명예 체육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원성 회장은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의 고른 발전과 대한민국 체육진흥에 기여했으며, 지난 2020년 대한체육회 산하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에 앞장선 공로로 학위를 받았다.

 특히 민선 1기 경기도체육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민선 2기 회장에 재선되며 경기도 체육진흥과 번영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체육을 통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체육인 복지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원성 회장은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인 용인대에서 개교 70주년을 맞아 명예 체육학 박사 학위를 받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스포츠를 통해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경기도생활체육회 회장을 거쳐 통합 경기도체육회 수석부회장,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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