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8일 농협 하나로웨딩홀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회의장, 도·시의회 의원, 최범 동두천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와 선수·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 해단식 및 2014 동두천시 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제25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지난 10월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수원시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시에서는 18개 종목 486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가운데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검도 종목에서 5개의 금메달과 게이트볼, 축구, 합기도에서 3개의 은메달, 합기도 등 6개 종목에서 9개의 동메달을 획득해 전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둬 10만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준데 대해 임원, 선수들과 더불어 자축했다.

지난 10월19일 개최된 제8회 왕방산 국제 MTB대회의 경인일보 주관 ‘2014 경인 히트상품’대상 수상과 동두천시생활체육회의 경기도생활체육회 최우수회원단체 선정 등 올 한해 이뤘던 성과들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동두천시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단체와 관계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 및 시상 등을 통해 체육인들의 노고에 격려를 했으며, 2014년 한 해 동안 동두천시를 빛낸 우수단체로는 동두천시 여자축구 선수단과 빙상연합회, 검도연합회, 보디빌딩연합회가 선정돼 각각 100만원의 훈련지원금이 전달됐다. 
 

한편, 이날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10만 시민의 긍지와 명예를 걸고 출전해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임원,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우리 시 체육 발전을 위해 내년에도 체육인 여러분들께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만찬 및 간담회를 통해 체육인들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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