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우진(32)과 박혜수(22)가 케이블 채널 tvN 새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에 출연한다고 tvN이 8일 밝혔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의 CEO가 외향적인 신입사원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연우진은 내성적인 CEO ‘은환기’를, 박혜수는 외향적인 사원 ‘채로운’을 맡는다.
 

은환기는 업계 1위 홍보회사 CEO로 극도로 내성적인 성격으로 함께 일하는 직원조차 그에 대해 잘 모르는 인물이다. 하지만 신입사원 채로운이 느닷없이 그에게 복수하겠다며 회사를 휘젓고 다니면서 은환기는 남들의 시선 앞에 서있게 된다.
 

이번 작품은 ‘또 오해영’ ‘연애 말고 결혼’을 연출한 송현욱 PD, ‘연애 말고 결혼’에서 송 PD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주화미 작가의 의기투합으로도 주목받는다.
 

‘내성적인 보스’ 책임 프로듀서인 소재현 PD는 “독특한 성격과 사연을 가진 남녀 주인공 캐릭터와 가장 적합한 배우를 캐스팅하는 데 공을 들였다”며 “캐릭터를 매력 있고 사랑스럽게 완성시켜줄 멋진 배우가 캐스팅돼 기쁘다”고 밝혔다.
 

‘내성적인 보스’는 ‘막돼먹은 영애씨 15’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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