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창환 기자 /
강화군 송해면(면장 정범종)은 지난 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염동관 송해파출소장, 김응서 강화농협 송해지점장 및 박동준 이장단장 등 제설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설해대책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그동안 제설봉사자들은 개인소유의 트랙터에 제설삽날을 부착해 제설차량이 불가한 이면도로와 농로 등 취약지역을 제설작업에 신속히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정범종 송해면장은 “동절기 강설 및 도로결빙을 신속히 제거해 위험 요소로부터 주민재산과 생명을 보호해 주는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송해면 지역은 12.3㎞의 주요도로와 12개리 마을을 청소트럭(제설삽날 부착)과 염화칼슘 살포기, 마을별 트랙터 부착 제설기를 이용해 신속히 제설작업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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