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10일 잼버리 행사가 열리는 명지대학교를 찾아 생수 5500병과 행사 인력 30명을 각각 지원했다.
행사에 투입된 공사 직원 30명은 공연장 안내 및 안전관리에 힘쓸 예정이며 배정된 인원에는 통역가능 인력도 포함됐다.
최찬용 사장은 “용인을 찾은 잼버리 대원에게 필요한 물품과 인력을 지원하고, 이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퇴영한 잼버리 대원 5323명을 수용했고, 용인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은 명지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등에 머무르며 행사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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