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8일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지역물가 안정 참여를 위한 간담회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원, 물가조사요원, 시 공무원 등 약 15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소비자 단체, 물가조사요원 각자의 책무와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의정부 전통시장에 대해 개선하고 반영돼야 할 사항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제일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불공정 상행위 및 가격담합 행위 근절 등이 적힌 파켓을 활용해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6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수록된 리플렛과 홍보물품(볼펜, 메모지, 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이재철 기업경제과장은 “여름철 지역물가 안정 행사를 통해 시민과 상인들의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확산할 것”이라며,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발굴·추진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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