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찬만 수원시재향군인회 부회장/수원지역사회 교육협의회 부회장 등
우찬만 수원시재향군인회 부회장/수원지역사회 교육협의회 부회장 등

*건강한 인체는 약알칼리성이어야 한다


■영국식품기준국( FSA)에 의하면 감자튀김과 시리얼 등 곡물을 기름에 튀겨서 만든 과자에는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미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온의 기름에 튀길 때 발암물질인 아크릴아미드가 발생하는 것이다.

스웨덴 식품당국도 일반적인 감자튀기에는 WHO기준의 500배, 패스트푸드점의 감자튀기에는 기준의 1,000배에 해당하는 아크릴아미드가 함유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트랜스지방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기름으로 세포를 파괴하는 무서운 지방이다. 이 트랜스지방은 마가린에 대량 들어 있다. 산화된 트랜스형 지방을 함유한 식품들은 우리 인체에 극히 유해한 쓰레기음식인 것이다.
프리 래디컬(Free radical): 유해산소라고도 한다.
우리가 호흡하는 산소와는 완전히 다르게 불완정한ㅊ상태에 있는 산소로서 환경오염과  화학물질, 자외선, 혈액순환장애, 스트레스 등으로 산소가 과잉생산된 것이다.

이렇게 과잉 생산된 활성산소는 사람의 몸 속에서 산화작용을 일으킨다. 그 결과 세포막과 DNA, 그 외 모든 세포 구조가 손상당하고 손상의 범위에 따라 세포가 기능을 잃거나 별질된다.
이와함께 몸 속에 여러 아미노산을 산화시켜 단백질의 기능저하를 가져온다. 그리고 핵산을 손상시켜 핵산 염기의 변형과 유리, 결합의 절단, 당의 산화  분해 등을 일으켜 돌연변이나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생리적 기능이 저하되어 각종 질병과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활성산소가 나쁜 영향을 주는 것만은 아니다. 병원체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생체방어 과정에서 산소나 과산화수소와 같은 활성산소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들은 강한 살균작용이 있어 병원체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기도 한다.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구체적 질병으로는 암과 동맥경화증, 당뇨병, 뇌졸증, 심근경색증, 간염, 신장염, 아토피, 파킨스병, 자외선과 방사선에 의한 질병 등이 있다.

따라서 이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몸 속의 활성산소를 없애주면 된다.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물질인 항산화물로는 비타민E와 비타민C, 요산, 빌라루빈, 글루타티온, 카로틴 등이 있다. 이 항산화물질들은 자연적인 방법으로 섭취하면 큰 효과가 있다.


■건강한 인체는 약알칼리성이다

몸 상태가 산성쪽으로 기울면 병이 오게 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 몸은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시켜  줘야 한다.

우리 몸의 약 70%를 구성하는 수분 역시 약칼리성이어야 하며 약 7.7% 를 차지하는 혈액 또한 약알칼리성이어야 한다.
건강한 혈액과 체액은 약알칼리성(PH7.3~7.4)이고, 약알칼리성 혈액과 체액 환경에서는 암세포가  살 수 없다.

혈액이 산성화되면 피가 끈적끈적한 상태가 되는 어혈이 된다.여혈을 '산독증' 이라고도 한다.
바로 이 맑지 않은 끈적끈적한 피가 온갖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매일 마시는 물도 약알칼리성이어야 하고,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 또한 약알칼리성이라야 한다. 문제는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이 점점 산성화되고 있다는데 있다. 술은 산성 이다.


■PH란 수소 이온농도를 나타나는 기호이다.

○pH 7은 중성을 나타내고,
○PH7~PH14 까지는 알칼리성
○ PH1~PH7 까지는 산성이다.
○ PH14는 강알칼리성
○PH1은 강산성이다
○ 약알칼리성은 PH7.3~PH7.4 사이가 된다.

혈액이 산성화하면 몸은 알레르기 체질이 되고 코, 눈의 점막을 녹이는 호산균이 늘어나게 된다.

호산균이 늘어나 점막이 엷어지면 꽃가루 등 유해물질이 쉽게 몸 안으로 침입하게 된다.
이런 꽃가루 등의 이물질이 침입해 들어오면  백혈구는 이물질을 퇴치하기 위해 히스타민을 방출해서 이물질을 공격한다. 

벌레에 물리 자리에 빤갛게 변하는 것은 이처럼 히스타민이 방출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래서 벌래 물린 피부에 바르는 약에는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