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양동면(면장 김윤호)은 지난달 31일 양동면 청년회(회장 박영복)와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행복 버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동면 청년회(양동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양동면 대보름 행사, 중추절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관내 행사 추진 시 묵묵히 교통봉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동면 행복 버스 운행에 관한 사항과 양동면 행복 버스 차량 유지관리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박영복 청년회장은 “안전하고 친절한 행복 버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항상 우리 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박영복 회장님을 비롯해 양동면 청년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호 협력으로 주민들께서 그동안 겪어 오셨던 교통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 버스 운영 노선은 기존노선과의 중복 여부와 효율성을 검토하여 11월 중 최종확정하고, 12월 중에 시범 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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