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 테스트 성료로 건축음향의 우수성이 증명된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가 11월 K-클래식의 대표 주자들과 빛나는 공연을 준비한다.

한국 대표 프리마돈나 박혜상과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손지훈의 만남…The Voice

소프라노 박혜상 (c)HajinAhn, 사진제공=부천아트센터
소프라노 박혜상 (c)HajinAhn, 사진제공=부천아트센터
테너 손지훈 (c)STUDIO A, 사진제공=부천아트센터
테너 손지훈 (c)STUDIO A, 사진제공=부천아트센터

소프라노 박혜상 & 테너 손지훈「The Voice」(11. 18. (토) / 17시)

부천아트센터의 11월 프라임 클래식 시리즈는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인 도이치 그라모폰(DG)이 선택한 한국 대표 소프라노 박혜상과 차이콥스키 콩쿠르의 우승컵을 거머 쥔 테너 손지훈의 무대로 장식한다.

소프라노 박혜상은 2020년 아시아 소프라노로서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과의 전속 계약과 더불어 데뷔앨범 <I AM HERA> 발매와 함께 전국 투어 콘서트로 성황리에 팬들을 만났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별’이라는 수식어처럼 콜로라투라로서 화려한 기교와 방대한 레퍼토리, 뛰어난 연기력에 아름다운 외모까지…. 지난 해 3월, 뉴욕 카네기홀의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통해 한국 가곡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며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성악계의‘보석’이다.

또 한 명의 ‘보석’은 몽세라 카바예 국제 성악 콩쿠르 및 비옷티 콩쿠르 우승 등으로 당당히 한국 테너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2023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 손지훈이다. 성정음악콩쿠르 등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2019년부터는 세아 이운형 문화재단의 오페라 인재로 선정, 국립오페라단 오페라에 출연했으며 헝가리, 스위스 등에서 오페라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

두 아티스트의 빛나는 연주는 「The Voice」에서 만날 수 있다. 1부에서는 손지훈의 목소리로 도니제티·푸치니의 오페라 아리아와 김성태·라흐마니노프 가곡 등을, 2부에서는 박혜상의 목소리로 베르디·마스네의 오페라 아리아와 우효원 가곡 등을 만난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성악가의 특별한 무대가 기대되는 바이다.

살롱 콘서트 시리즈_진행자 김겨울  사진제공=부천아트센터
살롱 콘서트 시리즈_진행자 김겨울 사진제공=부천아트센터

북튜버 김겨울과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음악 토크…김겨울의 요즘, 클래식

김겨울의 요즘, 클래식Ⅳ :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11. 30. (목) / 19시 30분)

퇴근길 콘서트로 인기리에 이어지고 있는 BAC 살롱 콘서트 시리즈 <김겨울의 요즘, 클래식>의 마지막 주자는 9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을 일궈 낸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다. 많은 팬층을 보유한 ‘김겨울’과 ‘박규희’의 만남답게 티켓 오픈과 더불어 단숨에 매진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살롱 콘서트_기타리스트 박규희 (c)Ho Chang  사진제공=부천아트센터
살롱 콘서트_기타리스트 박규희 (c)Ho Chang 사진제공=부천아트센터

\진입장벽이 높은 기존의 클래식 공연을 탈피하고 클래식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토크형 콘서트로 권위 있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 최초 여성 우승자이자 아시아인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박규희의 연주 이야기가 소개될 예정이다.

부천아트센터 공연은 공식 홈페이지(www.bac.or.kr) 및 연동판매처(위메프, 티켓링크, 11번가, 예스24)에서 절찬리 판매 중이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