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밤 9시4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아파트 14층에서 난 불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아파튼 내부 10㎡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고, 주민 3명이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화재에 놀라 밖으로 대피한 주민 100여명이 추위에 떨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 = 조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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