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전했다.

광명시 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총 3개 메달(금1  동2)을 획득했다.
광명시 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총 3개 메달(금1 동2)을 획득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 선수단은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총 3개 메달(금1, 동2)을 획득해 경기도 종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휠체어 럭비, 볼링, 탁구, 축구 등 4개 종목에 박진욱 감독을 포함 1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휠체어 럭비 김민수 선수가 금메달을, 축구(지적) 박성진, 박성훈, 복준서, 김명진, 김진원, 최준혁 선수가 동메달, 볼링 여자 2인조 김영식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특히 축구팀은 지적팀으로 처음 출전해 동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뒀으며, 경기도 대표팀 11명 가운데 광명시 선수가 6명이나 출전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대회를 준비해 준 선수들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로 광명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광명=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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