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지난 9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태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단체협의회 군정간담회’를 열었다.
2024년 중점 추진 정책을 공유하고 단체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 날 간담회는 민태근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전진선 군수로부터 민선8기 군정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해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태근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군수님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화합, 소통하며 양평군과 함께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간담회를 통해 양평군 관광문화벨트 조성사업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동부권 채움지역 지원계획으로 구성된 ‘23-30 양평군 매력 그린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의 현안 사항 해결과 앞으로 변화될 새로운 양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 단체 1,000여 명의 회원이 여성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양평 = 남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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