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비욘드 더 드림(디즈니+)
투타 겸업 선수로 역사를 쓰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의 진솔한 발자취가 공개된다. 디즈니+ 스포츠 다큐멘터리 ‘오타니 쇼헤이·비욘드 더 드림’은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야구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오타니 쇼헤이의 야구 인생 전반을 되짚어본다. 꿈을 이루기 위해 만든 만다라트 보드부터 과거 부상을 헤쳐 나오기까지의 과정, 그에게 영향을 준 코치·선수·감독·멘토들의 인터뷰도 함께 담겼다.
독전2(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 ‘독전2’는 용산역에서 벌인 지독한 혈투 이후 여전히 이선생을 쫓는 형사 원호와 사라진 락, 다시 나타난 브라이언과 사태 수습을 위해 중국에서 온 큰칼의 독한 전쟁을 그린 범죄 액션이다. 한국 영화 사상 첫 미드퀄(midqual)에 도전, 설원의 총성 30일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선생을 잡고 싶고, 만나고 싶고, 또 이선생이 되고 싶고, 지키려는 저마다의 욕망을 가진 인물들이 더 독하고 치열한 전쟁을 펼친다. ‘뷰티 인사이드’를 만든 백감독이 연출했고, 전작에 나왔던 조진웅과 차승원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으며, 한효주와 오승훈이 새로 합류했다.
더 크라운 시즌6 파트1(넷플릭스)
에미 시상식 21관왕에 빛나는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 ‘더 크라운’은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생애와 여왕의 통치에 영향을 준 사건들을 조명한 넷플릭스 시리즈다. 시즌6 파트1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비극적인 죽음과 이를 둘러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이야기를 다룬다. 찰스 왕세자와 이혼했지만 따뜻하고 인간적인 다이애나를 향한 대중의 관심은 사그라지지 않고, 언론의 카메라는 늘 그를 따른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다이애나가 세상을 떠난 후 조의도 없는 왕실의 침묵은 국민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이는 곧 엘리자베스 여왕과 왕실에 시련으로 이어진다. 시즌1부터 작품을 이끈 피터 모건이 크리에이터를 맡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역에 이멜다 스톤턴, 다이애나 역에 엘리자베스 데비키, 찰스 역에 도미닉 웨스트 등이 시즌5에 이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