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에서 모델들을 상대로 불법 촬영한 30대 작가가 검찰에 넘겨졌다고 전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불법 촬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올해 초부터 촬영장에 있는 탈의실과 화장실 등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해 모델들을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다.
피해자는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 촬영을 눈치 챈 피해자가 신고하면서 A씨는 지난달 23일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이전에도 비슷한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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