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 수강생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의 창업 과정 강사와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 ‘해피소잉’에서 손수 제작한 수면바지 80벌을 기부하고 28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의 창업 과정 강사와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 ‘해피소잉’에서 손수 제작한 수면바지 80벌을 기부하고 28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의 패션의상 제작·수선 및 데일리백 제작 창업 과정 강사와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 ‘해피소잉’에서 10개월 동안 손수 제작한 수면바지 80벌을 기부하고 28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해피소잉’은 작년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반바지 100벌을 제작해 기부한 바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자원봉사를 위한 재료비와 장소 등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아리를 지도하는 신효정 강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소재 선별부터 정성을 기울였다”며 “수강생들이 배운 재능을 나만을 위해 쓰지 않고 사회에 환원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손수 제작한 수면바지가 추운 겨울철에 어르신들의 편안한 수면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여성비전센터 강사와 수강생들의 나눔이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감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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