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제일로타리클럽(회장·김명진)이 백사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10포(1100kg) 및 라면 85박스를 기탁했다.

이천제일로타리클럽에서는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사회 저소득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및 후원을 지속해 오는 단체이다.

로타리클럽 김명진 회장은 “회원 한분 한분의 뜻이 모아져 이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날이 추워지며 우리 주변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탁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사면 관계자는 “날도 추워지고 여러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을 위해 매년 물품을 지원해 주시는 이천제일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 취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정말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마을중리동남녀협의회((회장·이연수, 부녀회장·정찬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물품(200만원 상당 전기요)을 ▲장호원신용협동조합(이사장·최창규)은 소외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0만원 상당의 이불40채를 기탁했다.

특히 모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이태영,권혁관)는 관내 복지대상자 79가구에게 소원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인 제11회 ‘작은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모금된 1900만원의 성금 중 1400만원으로 관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는 소원선물을 70세 이상 홀몸어르신에게는 난방비를 지원할 예정으로 있다.

이렇듯 이천 관내에는 온정의 손길이 각지에서 답지하고 있어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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