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문경복)은 지난 4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재단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이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그동안 재단 운영 경과 및 2023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임원(부이사장) 선출(안), 2023년 2학기 장학생 및 재능개발지원사업 2차 대상자 선발 심의(안), 옹진군 창의인재 육성 및 지원 규정 일부개정(안), 2024년 사업계획 및 본예산(안) 등 총 4개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학기 장학생 및 재능개발 지원사업 2차 선발자는 총 90명으로 약 1억 9천만원의 장학금을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옹진군 창의인재 육성 및 지원 규정」 일부개정을 통해 내년도 장학생 선발부터 성적기준을 완화하는 한편, 장학금 최대 지원횟수를 신설하고 지원대상자들이 모두 국가장학금 신청을 선행하도록 기준을 변경했다.
문경복 이사장은 “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역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환경 및 사회 여건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의 열악한 교육여건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안정적 학업 여건을 제공하고 옹진군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옹진군 = 안창남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