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3일 도서관 강당에서 시민작가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모시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3일 도서관 강당에서 시민작가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모시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3일 도서관 강당에서 시민작가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모시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상반기 시민작가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강생 50명이 직접 쓴 창작 글 125편을 모아 출판한 문집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삶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이 한 권의 책은 광명시민에게 감동이 되어 사람들의 마음에 오래 간직될 것이라 믿는다”며 “다시 한번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고 쓰고 만드는 독서문화를 정착시켜 책으로 성장하는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시민작가양성 프로젝트’는 시, 에세이, 자서전 세 가지 분야의 글쓰기 교육으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0주 동안 진행되었다.

시민들은 함께 모여 자신들의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고 글을 쓰면서 생각 깊이를 넓히고 함께 다채로운 문학적 경험을 체험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오카리나 동아리 ‘한오스텔라’ 공연을 시작으로 시, 에세이, 자서전 쓰기에 참여한 수강생 4명의 창작 글 낭독회와 수강생들의 소감 나누기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한 해 동안 집필을 통해 얻어낸 노력과 열정의 결실을 축하했다.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3일 도서관 강당에서 시민작가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모시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3일 도서관 강당에서 시민작가양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을 모시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나와 타인을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께 모여 연대하는 독서문화 커뮤니티 형성에 이바지하였다”고 전했다.

광명=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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