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3일 소하동 수품당 세미나실에서 ‘나의 일상과 지방정부’를 주제로 자치분권 역량강화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경기연구원 하경환 연구위원이 자치분권대학 우수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민의 일상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지방정부의 정책과 그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후 수료생들은 자치분권대학 수강 과정에서 느낀 점을 이야기하고 자치분권 이론을 실생활에 접목하는 방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며 광명시 시정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한 시민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자치분권대학 수강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자유롭게 이야기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자치분권대학은 전국 최초의 자치분권 관련 민간 교육 기관으로, 광명시는 2017년부터 자치분권대학 광명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봄·가을 학기 온라인 교육 과정을 운영해 총 1천88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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