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관장 강영미, 이하 센터)는 지난 8일 복지센터 본관에서 오산시 발달장애인의 생활 실태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해 ‘욕구 조사 연구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오산대학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오산지회,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공존보호작업장, 새렘아동심리발달센터, 오산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성심요양원, 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연구자 오산대 사회복지상담과 노상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용역은 오산시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상생활, 보건, 교육, 양육, 차별금지, 복지환경, 복지서비스, 가족 지원, 평생교육을 주제로 3개월간 진행됐다.
용역에서는 일상생활 영역에서의 지원,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지원, 성인발달장애인의 직업지원 서비스와 평생교육 지원, 중증 및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아동·청소년 방과 후 및 방학 프로그램 확대 서비스에 대하여 특히 욕구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센터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향후 사업계획수립 및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오산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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