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8일 행정안전부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여름철 사전대비 점검 결과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전대비 점검결과와 인명·재산피해 및 풍수해 대응조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평구는 피해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단체장의 높은 관심,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등을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구는 인명피해 우려지역 점검 및 사전통제, 빗물받이 수시 정비, 호우 대비 훈련 및 교육, 관련부서 소통방 운영을 통한 빠른 대응조치 등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으로 금년도 인명피해 제로의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여름철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전 직원과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안심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민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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