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선 기자 / 
동두천 시립도서관과 꿈나무정보도서관은 지난 13일 아름다운 문화센터 2층 한울림 공연장에서 ‘2014 하반기 책 읽는 가족’ 도서관별 1가족씩 총 2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선정기준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가족회원으로 등록된 회원 중 구성원 전체의 도서 대출기록 및 방문횟수를 분석해 진행했으며, 시립도서관은 김병윤 가족, 꿈나무정보도서관은 박창구 가족이 선정됐다. 두 가족은 이 기간 동안 각각 440권, 409권을 대출해 모범을 보였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도서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공공도서관을 잘 이용하는 가족을 발굴해 추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상장 및 명패를 후원해 주는 사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책 읽는 가족을 공개 모집해 선정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가족들이 많이 참여해 책 읽는 재미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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