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대전환 시대의 인천교육행정’을 주제로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특강을 3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인천의 교육행정 공무원은 행정에 인천교육의 가치를 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을 바로 학습하고, 인천의 특성에 맞는 교육행정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인천교육이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일구어 온 것은 함께한 직원들의 노력이 컸다”며 “교육청에서는 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업무경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최영신)은 이날 입교식과 개강특강을 시작으로 교육행정 6급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인천교육청 중간관리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가 두 번째다. 인천교육 발전을 선도하고, 학생성공시대를 위한 교육행정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주 내용은 인천 교육정책의 핵심가치 공유와 인천 바로 알기, 교육 현장과 관련된 정책기획 및 문제해결 역량 강화, 교육행정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직무 전문가 양성, 중간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및 미래핵심역량 함양,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인문·융합 사고 능력 강화 등 5대 영역에 대해 6개월간 840시간 연수를 진행한다.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