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0분께 동두천시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내부에 거주하고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사망했다.
원예용 비닐하우스 3개동 등도 불에 타 6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동두천 = 유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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