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창근)가 개청한 데 이어 주민자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2024년 심곡2동 주민자치회 최초회의 진행 모습
2024년 심곡2동 주민자치회 최초회의 진행 모습

심곡2동은 지난 9일, 주민자치회 위촉식과 최초회의를 개최했다. 동은 앞서 선정위원회를 통해 20명의 주민자치위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주민자치회 구성 추진 경과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안건 의결을 통해 임원으로 박재철 회장과 최정철 부회장이 선출됐다.

심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동 개청 이후 8일 복지협의체 출범과 임원선출을 시작으로 9일에는 통장을 재임명했다. 주민자치회가 새로 출범함으로써 2024년 부천시 행정체계 개편에 따른 주민 단체 재구성도 순조롭게 마무리되고 있다.

이러한 주민 자생 단체는 앞으로 봉사활동을 넘어 행정과 주민을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에 더 가까운 행정 실현이 기대되는 바이다.

박재철 심곡2동 주민자치회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재철 심곡2동 주민자치회장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재철 주민자치회장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새로운 심곡2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며 “늘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시민의 의견을 전달해 보다 더 행복한 심곡2동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