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서가 인기인 가운데 올해는 특히 인간관계·습관·성공에 대한 책이 잘 팔리고 있다.
예스24가 지난 2022년부터 최근 3년간 매년 새해를 앞두고 자기계발 분야 도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해당 분야에서 판매율이 13.7% 상승했다. 종합 베스트셀러 100위권에는 자기계발서 12권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화제를 모았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여전히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 역주행해 3위를 차지했다. 새해 첫 주에 전월 동기 대비 판매량이 약 2배 늘었다. 책은 미국의 작가이자 강사인 카네기가 인간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방법을 알려주는 고전이다.
이 외에도 인간관계·습관·성공을 키워드로 한 책이 다수 상위권에 올랐다.
베스트셀러 ‘웰씽킹’의 저자인 켈리 최가 쓴 신간 ‘100일 아침 습관의 기적’은 분야 5위를 기록했다. 
성형외과 의사였던 맥스웰 몰츠 박사가 외모가 바뀌었을 때 사람들 내면의 변화를 관찰해 깨달은 점을 전하는 ‘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은 6위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