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식 기자
유광식 기자

사실관계가 확실한 신문 기사도 자신에게 불리하면 ‘편파기사’라며 공격하는 사람들, 일부 정치인들이 있다. 
이들은 객관적 사실에 대한 인정·납득 없이 오로지 자신의 현실 유·불리만을 잣대로 삼는다. 
요즘은 특히 해당 기사가 자신에게 불리할 것 같으면 바로 검·경에 고소·고발한다. 이른 바 “일단 고발해 보고, 결과가 아니면 말고…”다. 
이러한 무책임한 일부 정치인들의 ‘아전인수’ 행태는 해당 언론사와 소속 기자에게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준다. 
결국은 이겨내겠지만 이 시간에도 어떤 사안에 대해서 ‘사실과 진실이 무엇인지’를 국민들에게 전하고자 현장에서 뛰고, 글을 열심히 쓰는 기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반대로 일부 정치인들의 오만은 또 다른 언론의 지적을 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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