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관계가 확실한 신문 기사도 자신에게 불리하면 ‘편파기사’라며 공격하는 사람들, 일부 정치인들이 있다.
이들은 객관적 사실에 대한 인정·납득 없이 오로지 자신의 현실 유·불리만을 잣대로 삼는다.
요즘은 특히 해당 기사가 자신에게 불리할 것 같으면 바로 검·경에 고소·고발한다. 이른 바 “일단 고발해 보고, 결과가 아니면 말고…”다.
이러한 무책임한 일부 정치인들의 ‘아전인수’ 행태는 해당 언론사와 소속 기자에게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준다.
결국은 이겨내겠지만 이 시간에도 어떤 사안에 대해서 ‘사실과 진실이 무엇인지’를 국민들에게 전하고자 현장에서 뛰고, 글을 열심히 쓰는 기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반대로 일부 정치인들의 오만은 또 다른 언론의 지적을 받아 마땅하다.
[기자수첩] 일부 정치인들의 오만은 또 다른 언론의 지적을 받아 마땅하다
- 기자명 유광식 기자
- 입력 2024.01.21 16:19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