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
긋고 지나는 허공
미소 짓는 모습이여
내 동공 속으로 날아든 새
이 무한의 가슴에 날아보렴
500리 먼 둥지 두고
가파란 내 가슴 길에는 또 하나의
질곡과 삶의 대안으로
너의 역량이 녹아들기를
빼곡한 시간의 틈
생성과 소멸 우주에서
같은 하나의 바람으로
부대껴보자
빗줄기
긋고 지나는 허공
미소 짓는 모습이여
내 동공 속으로 날아든 새
이 무한의 가슴에 날아보렴
500리 먼 둥지 두고
가파란 내 가슴 길에는 또 하나의
질곡과 삶의 대안으로
너의 역량이 녹아들기를
빼곡한 시간의 틈
생성과 소멸 우주에서
같은 하나의 바람으로
부대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