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4시50분께 경기 하남시 창우동의 한 삼거리에서 80대 A씨가 모는 전기차 택시가 인도를 침범해 도로변 사무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0대 B씨 등 사무실 직원 3명과 택시운전사 A씨, 택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 C씨가 다쳐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사고는 다른 차량과 교행하던 택시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인도를 침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속페달 조작 실수로 인한 사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택시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하남 = 정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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