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 40분께 경기 화성시 팔탄면 한 파레트 보관 창고에 불이 나 1명이 다쳤다.
불은 창고 야적장에 있던 파레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소방은 연소 확대 저지를 위해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인 오전 2시 6분 큰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전 5시 13분 완전히 불을 껐다.
이 불로 창고 주인 A(55)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파레트와 창고 건물 등이 불에 타 74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등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
화성 = 김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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