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차량 1소화기 9비 캠페인’ 홍보 스티커와 안전환경 조성울 위한 MOU 체결
▲ ‘1차량 1소화기 9비 캠페인’ 홍보 스티커와 안전환경 조성울 위한 MOU 체결

성남소방서가 지난달 30일 CJ씨푸드 주식회사와 ‘1 차량 1 소화기 9비 캠페인’ 홍보를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남시 중원구 소재 CJ씨푸드와 성남소방서 간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한 안전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1차량 1소화기 9비 캠페인’으로 개인별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유사시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1차량 1소화기 비치’는 ‘소방시설법(약칭)’ 개정으로 2024년 12월 1일부터 5인 이상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를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사항을 홍보하고 자동차 화재에 따른 시민의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저감 시키기 위한 것이다.

CJ씨푸드 주식회사는 자체 회사에서 생산되는 대표 상품인 어묵 제품류 포장 후면에 ‘1차량 1소화기 9비,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필수입니다’라는 홍보 문구를 삽입해 약 200만개 제품을 전국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의 효과가 있다”면서 “이번 안전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1차량 1소화기 9비 캠페인’으로 CJ씨푸드 제품을 이용하는 전 국민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홍 서장은 “안전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해주신 CJ씨푸드 박태준 대표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성남소방 가족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 = 진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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