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The Next Wave, 다시 뛰는 한국경제’를 대주제로 열린 제2회 한국최고경영자포럼 마지막 세션으로 특별 토론회를 개최했다.
‘다시 뛰는 한국경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이 사회를 맡고 김형주 LG경영연구원 경제·정책부문장, 최현경 산업연구원 산업정책연구본부장,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이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이동근 부회장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 확산 등의 이슈로 우리 경제가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모습”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우리 경제가 처한 현실을 제대로 진단하고, 파고를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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