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면접을 앞둔 청년들이 옷차림에 대한 부담 없이 활발히 구직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무료로 정장을 빌려주는 희망옷장 사업을 시작했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남성복으로 재킷, 바지, 셔츠, 구두, 벨트, 넥타이 등이, 여성복에선 재킷,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구두 등을 빌릴 수 있다.
정장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시 홈페이지(https://url.kr/akfo9z)에서 먼저 신청해야 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정장 대여 업체(스완제이 기흥점, 판교점)를 방문해 빌리면 된다. 대여 기간은 4박5일 간으로 연간 총 5차례 대여할 수 있다.
용인 = 장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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