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도척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년간 치킨 나눔을 펼치고 있는 업체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BBQ프리미엄카페 곤지암리조트점(대표 하혜경).
하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도척면과 생일 축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저소득 아동과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매달 10마리씩 치킨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하 대표는 5일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치킨은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간식이지만 쉽게 먹을 수 없는 분들도 계셔 치킨 나눔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올해는 치킨데이를 개최해 수익금을 기부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봉순 면장은 “최근 뉴스에 생활이 어려운 이들에게 음식값을 받지 않고 무상으로 제공한 업주들이 종종 나오는데 우리 지역에도 이러한 업체가 있어 뿌듯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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