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설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주민의 의료공백 방지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기간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망을 편성해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응급의료기관인 나사렛국제병원, 인천적십자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연수구 보건소는 2월 9일(09:00~18:00) 1일간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병원 3곳, 의원 55곳, 약국 68곳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약국으로 지정해 주민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등 현황은, 연수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앱(app)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립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