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2월 1일부터 2월 12일까지 12일간 설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 중이다.

원미종합시장 합동순찰
원미종합시장 합동순찰

우선,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관내 전통시장(6개소)와 부천북부역 등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로 동원하여 가시적 순찰활동과 범죄 분위기 사전 제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지역치안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공동체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금번 특별방범 활동에는 민·관·경 협력을 통한 범죄예방·대응책인 시민안전모델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명절 준비 인파가 많이 모이는 역곡·원미시장에서 2월 1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자율방범대와 전통시장 합동순찰을 실시하였으며,명절 기간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취약 금융기관을 직접 현장 점검하고, 금융기관 관계자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법이 방문고객들께 안내되도록 당부하는 등 피해 예방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은행 보이스피싱 예방법 홍보
은행 보이스피싱 예방법 홍보

아울러 지역경찰·형사·여성청소년·교통 등 전 기능이 중요범죄·사고 대비 총력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명절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등 신고에 대비하고, 도로결빙 등 사고 취약 점검과 함께 귀성·귀경길 안전 소통확보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설 명절 범죄예방과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사회에 감사드리며, 꼼꼼한 치안안전망 확보로 주민들께서 평온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부천=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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