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떡국떡과 만두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떡국떡과 만두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설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떡국떡과 만두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2년부터 매년 설 명절 음식 나눔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는 직접 집으로 배달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떡국떡 꾸러미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떡국떡과 만두를 챙겨주셔서 매년 너무 잘 먹고 있다”며 “집까지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모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떡국떡 나눔으로 올해의 첫 사업을 시작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올 한해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음식 및 상품권 나눔,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 나눔, 삼계탕 대접, 주거 취약계층 골목 방역, 취약계층 난방시설 안전 점검 및 난방비 지원, 종교시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

광명=정석철  기자

저작권자 © 경기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